비록 삶에는 뜻하지 않은 불행도 놓여 있어
기계의 결함처럼
여기 심장 바로 옆에 아픈 곳이 있었더라도 의사조차 설명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이 인생이다
언젠가 글로리아가 깨지 않는 잠에 드는 날이 올지라도...
의사의 말은 빗나가지 않았다
아이는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우리 곁을 떠났다
아버지는 나를 두려움에 맞서게, 딸은 삶에 맞서게 했다
때로는 끝이 없는 추락도 있지만 난 그 추락의 모든 순간이 축제가 되기를 바랐고 아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내 가슴에 새겼다
글로리아는 여기, 내 안에 있다
매 순간, 영원히!
그리고 내일...
모든 것이 시작이다
2016년, 위고 젤랭 감독 작품
